[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로 전원 복귀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민지, 하니, 다니엘 측은 12일 저녁 개인 법무법인을 통해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다"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두 멤버의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뉴진스 멤버 5인에 대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올해 10월 30일 재판부는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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