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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 돈치치 트레이드 시킨 해리슨 단장 해고
작성 : 2025년 11월 12일(수) 09:52

해리슨 단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를 트레이드 시켜 비판의 대상이 된 니코 해리슨 댈러스 매버릭스 단장이 결국 경질됐다.

ESPN은 12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슨 단장이 해고됐다"며 "마이클 핀리와 맷 리카르디 수석 부사장이 임시로 농구 운영 부문을 이끈다"고 보도했다.

패트릭 듀몽 댈러스 구단주는 "이 결정은 선수, 파트너를 비롯해 팬들에게 최고의 결과를 제공하는 수준의 조직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여러분은 팀에 큰 기대를 걸고 계시고, 저도 그 기대를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조치를 취하는 건 저의 몫"이라 경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아직 시즌 초반이고, 우리 선수들이 이기는 문화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구단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해리슨 단장은 올해 2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돈치치를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한 뒤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시 댈러스는 레이커스에 돈치치,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를 내줬고, 레이커스로부터 앤서니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돈치치를 보낸 댈러스는 올 시즌 개막 후 3승 8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이에 팬들은 여전히 해리슨 단장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ESPN에 따르면 전날(11일) 열린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에서도 '파이어 니코'(Fire Nico·니코를 해고하라)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매체는 "댈러스는 해리슨이 단장으로 있던 4년 이상의 기간 동안 182승 157패를 기록했다. 2022년엔 서부 컨퍼런스 결승, 2024년엔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며 "댈러스는 돈치치가 뛴 경기에서 135승 88패를 기록했고, 뛰지 않은 경기에선 47승 69패를 했다"고 짚었다.

듀몽 구단주는 "지난 몇 달 동안의 시간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잘 알고 있다. 저는 댈러스의 성공을 위해 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댈러스에 승리를 되찾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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