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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재림, 오늘(12일) 1주기…유작 '멀고도 가까운' 내달 3일 개봉
작성 : 2025년 11월 12일(수) 08:15

故 송재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故) 송재림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송재림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당시 경찰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림은 SNS 프로필에 "긴 여행 시작"이라는 글을 적어둔 바 있다.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 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왕의 호위무사 김제운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고인은 생전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사랑받았다. '꽃미남 라면가게' '우씨왕후' '야차' '미끼' '용의자' 등 작품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활약했다.

송재림은 '베르사유의 장미'가 끝난지 한 달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마지막 유작인 영화 '멀고도 가까운'이 1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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