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이 유족 측의 새로운 움직임과 관련해 경고했다.
10일 김수현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근 부지석 변호사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취재가 진행 중인 공중파 방송사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측 인터뷰 요청에 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알렸다.
고 변호사는 이러한 요청을 환영한다면서도 "부지석 변호사의 인터뷰 소식 직후, 고 김새론 씨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일명 '가짜 이모' 등)과 소통하는 것으로 보이는 일부 인사들이 SNS 상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를 유족 측이 법률대리인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전파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이, 과거 조작 자료를 활용해 김수현 배우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던 범행이 재발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본 것.
고상록 변호사는 "지난 8개월 간 경찰과 법원에 제출된 어떠한 기록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자료가 지금 갑자기 등장한다면, 이는 그 자체로 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정황"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조작된 자료 유포 또는 사생활 추가 유포가 발생할 경우, 이는 즉시 구속 사유에 해당할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에 대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유족 측이 제시한 증거에 대해 조작된 것이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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