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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당부 "조규성에게 너무 기대 안 했으면…좋은 기운 주기 위해 소집"
작성 : 2025년 11월 10일(월) 16:46

홍명보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된 조규성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대한민국축구센터에서 선수단을 소집해 첫 훈련에 나섰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선 가나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긴 시간은 아니었다. 전술적으로 새롭게 해야 된다는 것보단 장단점을 파악해 이어 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이기에 결과가 중요한 경기다. 기존 계획대로 가면서 결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처음 훈련하게 된 천안 대한민국축구센터에 대해선 "저도 2번 정도 왔었는데, 그때보다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굉장히 큰 영광이고, 이 곳은 한국 축구의 미래 문화가 형성이 되는 곳이다. 저희가 책임감을 가지고 첫 훈련부터 잘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큰 변수는 중원 자원들의 이탈이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허벅지 부상,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어깨 부상으로 낙마했고, 이동경(울산 HD)도 소집 전날 갈비뼈 골절로 합류가 불발됐다.

홍명보 감독은 "고민거리다. 백승호 선수까지 다쳐서 합류가 불발이 됐는데, 중요한 시기에 새롭게 만들어봐야 한다. 남은 시간 동안 집중력 있게 소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조규성이 돌아왔다.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조규성은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전체적으로 큰 틀을 놓고 구상을 할 것이다. 지금의 상태는 피지컬적인 측면은 어느정도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경기 감각적으로는 아직까지 완벽하진 않은 것 같다. 내년 3월 소집은 너무 늦을 것 같았다고 판단했고, 대표팀이 기운을 줘서 소속팀에서 올라가게 해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규성 선수한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부담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그동안 부상으로 우울했던 것을 대표팀에서 벗어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이해를 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11월 A매치는 결과가 중요하다. 이번 결과에 따라 2포트 진입이 결정되고, 오는 12월 월드컵 조추첨에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홍명보 감독은 "결과가 중요하다. 포트 2 진입할 수 있도록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홍명보 감독은 "큰 틀은 어느정도 정해졌지만 누구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다 꼭 필요한 선수가 부상이면 큰 일이다 관리를 잘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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