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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 "결혼·육아로 6년 공백…복귀 후 더 열심히 하게 돼" [ST현장]
작성 : 2025년 11월 10일(월) 14:23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경단녀' 캐릭터에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10일 오후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 등이 참석했다.

'다음 생은 없으니까'(극본 신이원·연출 김정민)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희선은 극 중 한때 잘나가던 쇼호스트였지만 지금은 전업주부가 된 '조나정' 역을 맡았다.

조나정은 결혼과 육아로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인데, 김희선 역시 결혼 후 육아로 6년간 공백기를 지냈다. 김희선은 "예전엔 늘 하던 일이라면 쉬다 오니 이 일이 귀하고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면서 캐릭터의 상황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서 6년이란 시간을 아이 키우면서 보냈다. 하루가 길지 않나. TV를 볼 때마다 '만약 결혼을 안 했다면 저 여주인공의 자리를 내가 할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하며 제 일이 그리웠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어 "'나정' 역시 6년간 아이를 키우며 다시 일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고 소개하며 "모든 분들이 다 느끼실 거다. 남자분들도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 육아를 함께 해야 하지 않나. 그걸 극복해 가는 게 인생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늘(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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