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강인, PSG 100번째 경기서 퇴장 유도+결승골 도움…팀 승리 견인
작성 : 2025년 11월 10일(월) 09:47

네베스와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뛴 100번째 경기에서 결승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PSG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PSG는 8승3무1패(승점 27)를 기록,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리옹은 6승2무4패(승점 20)로 7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PSG 이적 후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경기 내용도 좋았다. 상대 선수의 퇴장을 유도했고, 주앙 네베스의 결승골에 기여하며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PSG였다. 전반 26분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강력한 슈팅으로 리옹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리옹도 전반 30분 아폰소 모레이라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1-1을 만들었다.

PSG는 동점골 허용 후 3분 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리옹은 후반 5분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의 동점골로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다급해진 PSG는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리옹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7분에는 이강인이 날린 회심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이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바꿨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3분 리옹 측면 수비수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에게 반칙을 당했고, 이미 경고가 있던 탈리아피코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차지한 PSG는 더욱 거센 공세를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왼쪽 측면에서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네베스가 헤더슛으로 연결, 극장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PSG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