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단이 류지현 감독의 대표팀 데뷔승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9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 체코와의 2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한국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문보경(1루수)-노시환(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김성윤(중견수)이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오원석이다.
이날 오전 훈련에 앞서 대표팀 선수단은 라커룸에서 류지현 감독의 대표팀 첫 승을 축하하는 깜짝 파티를 열었다. 선수단은 류 감독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를 전달했고, 박해민과 원태인은 류 감독의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에 류지현 감독은 "사실 깜짝 놀랐다. 전혀 몰랐는데 선수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표팀에서 이런 이벤트는 사실 거의 없다. 저도 대표팀에서 긴 코치 생활을 해봤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서 놀랐다. 굉장히 기분 좋았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년 3월까지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대표팀의 좋은 분위기를 잘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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