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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간 김용빈, '파트너' 파트리샤와 대환장 케미(길치) [종합]
작성 : 2025년 11월 08일(토) 21:27

길치라도 괜찮아 / 사진=ENA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길치라도 괜찮아' 김용빈과 박지현의 소도시 여행이 펼쳐졌다.

8일 방송된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이하 '길치')에서는 김용빈과 박지현이 각각 전라남도 목포와 충청북도 단양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치라도 괜찮아 / 사진=ENA 캡처


기차를 타고 목포역에 내린 김용빈은 "혼자 기차 타는 걸 불안해한다. 옆에 누가 있으면 틀려도 도와줄 사람이 있는데, 이건 제가 다 해야 하지 않나"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여행 가이드로 '캡틴따거'가 걸린 그는 "이분 사람을 엄청 개고생 시키던데"라며 불안해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안내된 주소를 보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었다. '길치' 김용빈은 우선 관광안내도를 살핀 뒤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다. 타야 하는 버스가 왔지만, 만 원짜리 밖에 없는 탓에 탑승하지 못했다.

김용빈은 "검정고시 본 뒤로 15년 만에 처음 타봤다. 그땐 친구가 항상 옆에 있었다. 데뷔를 초등학교 6학년 때 해서 놀러 다니고 그런 걸 많이 못 경험해봤다"고 말했다. 근처 은행에 들른 그는 만 원을 모두 동전으로 바꿔왔다.

이때 김용빈을 알아본 현지인들이 등장했다. 한 남성은 "김용빈 씨 팬이다. 목포 출신인 박지현 씨보다 김용빈 씨가 인기가 더 많다"며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이를 본 박지현은 "뭐냐. 형이 돈 주고 사람 쓴 거 아니냐"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스에 탄 김용빈은 자신이 내려야 할 곳을 지나쳐 한 정거장을 더 가고 말았다. 결국 목적지까지 걸어가야 했고, 도착 장소는 영화 '1987'의 촬영지로 알려진 사진 촬영 명소였다.

김용빈이 도착한 곳엔 파트리샤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파트리샤가 누군지 알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레트로 감성 탐방'이 시작됐다. 시화가 그려진 계단을 올라 흑백사진관에 입성했고, 능숙한 포즈를 취하며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길치라도 괜찮아 / 사진=ENA 캡처


다음 코스부터는 자가용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김용빈은 운전 경력 14년 차다운 자부심을 드러내며 당당히 운전석에 앉았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장갑도 필수였다.

두 사람은 목포의 유명 맛집으로 가 꽃게비빔밥, 생선구이 등을 주문했다. 꽃게무침을 입에 한 입 넣은 김용빈은 "할 말이 없다.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알레르기로 인해 꽃게를 못 먹는 파트리샤는 입맛만 다셨다.

김용빈은 평소 먹성이 좋다며 "햄버거 2개, 피자 6~7조각, 삼겹살 15인분까지 먹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 노래할 때 에너지를 많이 쏟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트리샤가 "평소 인기를 체감하냐"고 묻자, 김용빈은 "사실 잘 못 느낀다. 차에 타면 촬영장이고, 차에 타면 집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최근에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내가 변 모 배우님을 이겼더라. 그분의 팬카페에 들어가 봤더니 가입자 수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말했다.

"오빠 팬카페는 몇 명이냐"는 파트리샤의 질문에 김용빈은 "입 다물고 네가 직접 확인해보라"라고 한 뒤 "4만 명이다"라고 실토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100년 된 가옥으로 만든 숙소에 입실했다. 김용빈과 파트리샤는 서로 안방을 차지하겠다며 실랑이를 벌였지만, 화장실과 가까운 방을 주려는 김용빈의 속 깊은 배려였다.

해가 질 무렵, 두 사람은 요트 투어를 시작했다. 노을 진 바다와 선상의 야경, 화려한 불꽃놀이는 엄청난 낭만과 힐링을 선사했다.

길치라도 괜찮아 / 사진=ENA 캡처


한편 박지현은 '액티비티의 도시' 단양으로 향했다. '또떠남'이 안내한 첫 번째 관광지는 만천하스카이워크였다. 해발 320m의 절벽에서 단양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박지현은 도착하자마자 풍경을 감상하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전망대로 올라서자, 박지현은 일본어로 말을 걸며 사진을 찍어달라는 여성과 조우했다. 그는 이번 여행의 파트너이자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을 여행하는 유튜버 '유이뿅'이었다. 박지현은 유이뿅을 알았지만, 그는 박지현을 알지 못했다. 두 사람은 집라인을 탑승하러 이동했다.

겁이 많은 박지현은 집라인을 타기 전 "동의서에 사인을 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이뿅은 완강하게 "타고 싶다"고 했고, 결국 박지현은 울며 겨자 먹기로 사인한 뒤 입장했다.

먼저 집라인에 탑승한 유이뿅은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게 즐겼다. 반면 박지현은 불안에 떠는 모습으로 올라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으로 겨우 완주했다.

두 사람은 유이뿅이 받은 차키로 전기차에 탑승했다. 박지현은 1종 면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운전대를 잡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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