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길치라도 괜찮아' 김용빈이 자신의 인기를 알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이하 '길치')에서는 김용빈이 전라남도 목포로 떠나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이 버스를 타고 도착한 장소는 영화 '1987'의 촬영지로 알려진 사진 촬영 명소였다. 이곳에선 파트리샤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김용빈은 파트리샤가 누군지 알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레트로 감성 탐방'이 시작됐다. 시화가 그려진 계단을 올라 흑백사진관에 입성했고, 능숙한 포즈를 취하며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다음 코스부터는 자가용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김용빈은 운전 경력 14년 차다운 자부심을 드러내며 당당히 운전석에 앉았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장갑도 필수였다.
두 사람은 목포의 유명 맛집으로 가 꽃게비빔밥, 생선구이 등을 주문했다. 꽃게무침을 입에 한 입 넣은 김용빈은 "할 말이 없다.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알레르기로 인해 꽃게를 못 먹는 파트리샤는 입맛만 다셨다.
김용빈은 평소 먹성이 좋다며 "햄버거 2개, 피자 6~7조각, 삼겹살 15인분까지 먹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 노래할 때 에너지를 많이 쏟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트리샤가 "평소 인기를 체감하냐"고 묻자, 김용빈은 "사실 잘 못 느낀다. 차에 타면 촬영장이고, 차에 타면 집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최근에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내가 변 모 배우님을 이겼더라. 그분의 팬카페에 들어가 봤더니 가입자 수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말했다.
"오빠 팬카페는 몇 명이냐"는 파트리샤의 질문에 김용빈은 "입 다물고 네가 직접 확인해보라"라며 "4만 명이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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