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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2025시즌 KLPGA 최종전 2R 공동 선두 도약…공동 3위와 1타 차
작성 : 2025년 11월 08일(토) 20:26

황유민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황유민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까지 도약했다.

황유민은 8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14계단 상승하며 서어진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자리한 홍정민과 배소현과는 1타 차다.

황유민은 지난달 5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국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이날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KLPGA 투어 3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5번 홀과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황유민은 후반에 버디 쇼를 펼쳤다.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마지막 18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으며 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황유민은 "전반에 위기가 꽤 있었는데 퍼트 감이 좋아서 세이브를 잘 했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후반에 임할 수 있었다. 보기 1개가 아쉽지만 만족하는 하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중거리 버디 찬스 퍼트를 성공한 것이 많았고, 쇼트 퍼트도 놓치지 않은 점이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기회를 잡은 황유민은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정말 하고 싶다. 하지만 결과를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잘 안 풀리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처럼 과정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리슈잉(중국)은 이븐파에 그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0위까지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문정민은 공동 5위(7언더파 137타)로 대회 2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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