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강태오, 빈궁 사망 진실 알고 오열(이강달) [TV캡처]
작성 : 2025년 11월 07일(금) 22:25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가 진실을 마주하고 눈물을 흘렸다.

7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의 오열이 그려졌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 사진=MBC 캡처


이날 신하들은 "세자께서 하루빨리 대를 이어야 한다" "세자의 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냐"며 서로 언쟁을 벌였다. 독특한 성격의 이강은 이를 저지하지 않고 강냉이를 먹으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이때 좌의정 김한철(진구)이 나타나 칼을 휘두르는 등 절대 권력을 과시했다.

이강에겐 특이한 점이 있었다. 바로 물에 사는 모든 생물을 싫어한다는 것이었다. 과거 이강의 아내 빈궁은 중전마마를 살해했다는 모함을 받았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물에 몸을 던져 사망했다. 이후 그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그때부터 이강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을 혐오하기 시작했다.

사실 빈궁의 익사는 왕의 뜻이었다. 사약을 내리면 이강이 대신 마실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빈궁은 왕과 김한철의 그림에 따라 희생되고 만 것이었다. 사실을 알게 된 이강은 김한철 앞에서 오열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