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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U-17 여자 월드컵서 브라질 꺾고 결승 진출…2연패 정조준
작성 : 2025년 11월 06일(목) 10:38

사진=FIFA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북한 여자축구가 17세 이하(U-17)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6일(한국시각) 모로코 리바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4강전에서 브라질을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결승에 진출한 북한은 오는 9일 멕시코를 제압한 네덜란드와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북한은 앞서 조별리그 3차전에서 네덜란드를 5-0으로 완파하며 이미 전력 우위를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북한은 2연패와 함께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북한은 2008, 2016, 2024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전반 38분 브라질 수비수 안드레이나가 북한 박례영의 슈팅을 손으로 막아 퇴장당했고, 북한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후 키커로 나선 유정향이 깔끔하게 차 넣으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북한은 후반 7분 터진 유정향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멀티골로 이번 대회 8번째 득점에 성공한 유정향은 득점왕을 예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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