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관희가 이대성에게 보내는 진심…"오늘 제목을 이대성이 생각나는 밤으로 부탁"
작성 : 2025년 11월 05일(수) 23:57

이관희 / 사진=KBL 제공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대성이 생각나는 밤"

삼성은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89-75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6승 6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이날 이관희는 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관희는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관희는 먼저 "오늘 기사 제목을 '이대성이 생각나는 밤'으로 부탁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대성은 지난 1일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잠시 코트를 떠나 있는 상태다.

그는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이)대성이가 없는 상태에서 이기게 되서 대성이가 속상할 것 같다. 무릎보다 마음이 더 많이 다쳤을 것 같은데 제 인터뷰 봤으면 좋겠다. 분명히 집에서 쉬면서도 재활 운동을 할 친구라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이대성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예상보다 빨리 돌아올 거라고 분명히 믿는다. 대성이가 우여곡절이 많은 상태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같이 와서 결과보다 과정을 대성이랑 함께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저도 10년 전에 부상을 당해서 조금은 알 수 있다.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에서 삼성은 엄청난 에너지레벨을 보이면서 정관장을 공수에서 모두 압도했다.

이관희는 "경기 전에 선수들을 모아놓고 '누가 빠져서 졌다'는 소리 듣지 말자고 했다. 안양이 앞선 선수들이 좋은데 우리가 대성이가 비록 빠졌지만, 뒷선보단 앞선을 압도하자고 주문했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다 이행했는데, 제가 좀 떨어졌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