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자동차와 주변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커넥티드 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을 뜻한다.
또 외부에서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히터 등을 켤 수 있다. 날씨, 뉴스 등의 정보를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상, 음악 등 각종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지도 찾기, 전화걸기 등도 가능하다.
방식에는 임베디드 방식과 미러링 방식이 있다. 임베디드는 스마트폰을 통하여 통신망(3G, LTE 등)으로 차량 안에 탑재된 모뎀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 방식은 원격조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모뎀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의 가격이 올라가고 별도의 통신요금도 내야 한다.
미러링 방식은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차량 안 모니터인 AVN시스템을 연결시키는 것이며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이나 영상, 내비게이션 등을 작동할 수 있지만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고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부과된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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