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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가 되고 싶어', 주요 게임 정보 공개…'VIP 테스트 임박'
작성 : 2015년 02월 06일(금) 14:36

'소환사가 되고 싶어' 이미지 /엔트리브소프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가 "2월 중 실시할 모바일 보드RPG '소환사가 되고 싶어'의 VIP 테스트에 앞서 게임의 주요 특징을 미리 게이머들에게 공개한다"라고 6일 밝혔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RPG게임이지만, 보드게임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독특한 방식을 추구한다. 각 스테이지는 길게 나열된 육각형의 보드판으로 구성돼 있고, 보드판에는 전투 스킬 향상 게임머니 등 여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보드판에서 이동하기 위해 게이머는 랜덤하게 등장하는 3개의 숫자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원하는 말판에 도착하려면 심리전은 필수다. 몇몇 말판은 캐릭터의 체력이나 능력치를 떨어뜨리니 주의가 필요하다.

말판에서 몬스터와 만나면 턴 배틀 방식의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 파티는 최대 7개의 캐릭터(소환수)로 구성되는데, 이 중 한 명은 친구 캐릭터로 선택돼야 한다. 모든 '소환사가 되고 싶어' 캐릭터는 5개(물 불 나무 어둠 빛) 원소 속성 중 하나를 갖고 있고, '불은 물에 약하다' 같은 속성간의 상성도 존재한다.

'소환사가 되고 싶어'는 엔트리브소프트가 10년 동안 서비스한 MMORPG '트릭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게임 곳곳에 추억의 캐릭터와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2D 그래픽으로 제작된 캐릭터와 시선을 끄는 일러스트를 포함해 '트릭스터'의 상징인 드릴 시스템도 등장한다. 드릴 시스템은 미니 게임 형식으로 전용 맵에 입장해 주어진 횟수만큼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

엔트리브소프트는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VIP 테스트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신청자에 한해 게임 다운로드 주소를 문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정식 출시 이후 2만 원 상당의 하르콘(게임머니)를 받게 되고, 테스트 기간 20레벨을 달성하면 10만 겔더(게임 포인트)를 추가로 얻는다.

한편,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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