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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알리스터 결승골'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에 1-0 승리…아스널·토트넘도 대승
작성 : 2025년 11월 05일(수) 10:20

맥 알리스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아놀드 더비'의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2연승과 함께 3승 1패(승점 9)를 기록, 6위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첫 패배를 당하며 3승 1패(승점 9)로 5위에 위치했다.

이번 경기는 '아놀드 더비'라고 불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은로 지난 시즌까지 팀의 부주장을 맡는 등 리버풀의 프렌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암시하는 등 팀에 잡음을 냈고, 시즌이 끝난 뒤 결국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아놀드가 교체로 그라운드에 투입되면서 아놀드 더비가 만들어지게 됐다.

이날 양 팀은 전반전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리버풀은 전반 9분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한 뒤 맥 알리스터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높게 떴다.

리버풀은 쿠르투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전반 27분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레알도 기회를 놓쳤다. 전반 44분 주드 벨링엄이 좋은 돌파를 성공시킨 뒤 슈팅까지 때려봤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리버풀은 후반전 시작부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플로리안 비르츠의 크로스를 버질 반 다이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쿠르투아의 엄청난 선방에 막혔다.

그럼에도 계속 두드렸던 리버풀이 끝내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맥 알리스터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남은 시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리버풀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아스널은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4전 전승을 거두며 2위에 자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32분 부카요 사카의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1분과 23분 미켈 메리노의 연속골로 3-0으로 여유 있는 승리를 가져갔다.

토트넘 역시 FC코펜하겐과의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2승 2무(승점 8)를 기록,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19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6분 윌손 오도베르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존슨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음에도 후반 19분 미키 판데펜, 후반 22분 주앙 팔리냐의 연속골로 4-0을 만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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