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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 신유빈, 세계랭킹 14→12위 상승
작성 : 2025년 11월 05일(수) 09:48

신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랭킹 12위로 올라섰다.

국제탁구연맹(ITFF)은 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5주 차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은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천이(중국·8위)를 게임 스코어 4-2로 꺾고 4강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

챔피언스 대회 4강 진출자는 랭킹 포인트 350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신유빈은 350점을 획득하며 총 2310점을 기록, 일본의 하야타 히나(2275점)와 오도 사쓰키(2190점)를 모두 제치고 12위로 도약했다.

신유빈은 지난달 초에는 WTT 최상위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4강에 진출해 포인트 700점을 추가한 바 있다.

올해 초 세계 9위까지 올랐던 신유빈은 4일 개막한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신유빈과 함께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에 올랐던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은 종전 21위에서 16위로 올라섰다.

여자탁구 주천희도 종전 2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1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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