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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아웃…회복 기간 최대 15개월
작성 : 2025년 11월 05일(수) 09:27

다르빗슈 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팔꿈치 수술로 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각) "다르빗슈가 오른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 회복 기간은 최대 15개월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그(MLB) 베테랑 투수다.

텍사스 레인저스를 시작으로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를 거쳐 2020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다르빗슈는 2022시즌 16승 8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투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따.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다르빗슈는 2023년 2월 샌디에이고와 6년 1억 800만 달러(약 1566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다르비슈는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23시즌엔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로 부진했고, 2024시즌에는 7승 3패 평균자책점 3.31로 준수했으나 81.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2025시즌에도 다르빗슈는 개막전을 앞둔 지난 3월 팔꿈치 염증으로 4개월 동안 이탈했다. 지난 7월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불안했고 15경기 5승 5패 ERA 5.38로 커리어에서 가장 큰 부진을 겪었다.

심지어 이번 수술은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이다. 다르빗슈는 2015년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토미존)을 받고 1년을 통으로 날린 경험도 있다.

다르빗슈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재활에 집중해 다시 편안하게 공을 던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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