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진의 앙코르 팬콘서트 지원사격으로 의리를 과시했다.
진은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RUNSEOKJIN_EP.TOUR_ENCORE'를 개최하며 지난 6월 시작한 팬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이틀 연속 지원사격에 나서며 공연장을 찾은 팬덤 아미를 흥분케 했다.
첫째 날에는 제이홉과 정국이 등장해 진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슈퍼 참치' 공연을 완성했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 6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이홉과 정국은 "진 형의 앙코르 팬콘서트를 축하하러 왔다.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걸 마음껏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각자의 솔로곡 'Killin’ It Girl (Solo Version)'(제이홉), 'Standing Next to You'(정국) 무대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후 진은 "홉이랑 정국이 너무 멋있다. 무대 보면서 '이 친구들은 사람이 아니다. 신이다'라고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
제이홉과 정국은 공연 말미, 방탄소년단의 곡을 구성한 메들리 무대 때 다시금 무대에 올라 관록의 호흡을 뽐냈다. 세 사람은 'IDOL' 'So What' 'My Universe'를 부르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무대를 만들었다.
제이홉, 정국에 이어 둘째 날에는 뷔가 무대에 올라 'Love Me Again' 무대를 꾸몄다.
특히 뷔는 "이 풍경을 너무 많이 보고 싶었다. 일곱 명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갑자기 감동이 밀려왔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여기에 지민도 깜짝 등장했다. 이들 역시 방탄소년단 메들리를 함께 하며 곧 돌아올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기대케 했다.
진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멤버들과 합을 맞춰봤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단합이 됐다.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 단체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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