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대마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배우와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지난 1일 일본 매체 나탈리에 따르면 박유천은 오는 12월 TOKYO MX에서 방영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욕심 많은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에 출연한다.
해당 드라마는 근무 중이던 회사에서 성희롱 의혹을 받으며 인생이 바뀐 남성이 셰어하우스 관리인으로 좌천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드라마 주연은 쟈니스 소속 그룹 캇툰의 멤버였던 다구치 준노스케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9년 대마 만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고, 당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 역시 혐의가 불거지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결백을 토로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졌다. 현재 박유천은 은퇴를 번복하고 국내를 떠나 일본에서 가수,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박유천은 2023년에는 약 4억 9천만 원의 세금을 체납해 국세청의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거나, 고액 디너쇼,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등 여러 논란으로 잡음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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