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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FA 순위 34위…美 매체 "시즌 막판에 반등 성공, 풀타임 복귀라 가치 있어"
작성 : 2025년 11월 03일(월) 11:01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거취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결정된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올해 말부터 시작될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신분(FA) 선수 순위를 매겼다.

이번 순위에는 옵션 행사가 유력해 보이는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시카고 화이트삭스),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등은 제외됐다.

김하성은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지난 2024시즌이 끝난 뒤 지난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FA로 탬파베이 레이스와 최대 2년 2900만 달러(약 41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기존에 있었던 어깨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한 뒤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결국 탬파베이에서 방출됐다.

이후 김하성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게 됐고, 이적 후 곧장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애틀랜타에서 김하성은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 등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매체도 이 부분을 주목했다. NBC 스포츠는 "김하성은 어깨 수술을 받고 복귀했지만, 기대하는 성적을 내진 못했다. 허나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 시즌 막판에 반등에 성공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하성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다. 또한 타격에서도 리그 평균 정도는 기대할 수 있고, 다음 시즌은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기에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매체 역시 김하성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선 예측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NBC 스포츠는 "김하성이 애틀랜타에 1년 더 남아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지, 타팀으로 이적해 2-3년 정도의 계약을 맺을 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체가 꼽은 FA 1순위는 시카고 컵스의 카일 터커다. 2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딜런 시즈고, 3위는 월드시리즈(WS) 준우승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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