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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윤선우, 배우 부부의 탄생…웃음·눈물 섞인 프러포즈 현장 [종합]
작성 : 2025년 11월 02일(일) 18:33

사진=김가은, 윤선우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가은·윤선우가 결혼 소감을 밝히며 부부로서 인생 2막을 연다.

2일 김가은은 개인 SNS를 통해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 인생에 이렇게 행복했던 날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너무 행복한 날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부터, 저희를 바라봐주시는 분들 표정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을정도로 너무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였다"며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윤선우 역시 SNS를 통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그날의 순간들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다"면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서로 아끼며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겠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가은, 윤선우는 지난 10월 2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5년에 방영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연을 맺었다.

사진=로이킴 유튜브 채널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은 배우 부부의 탄생으로 이목을 모았다.

지난 1일에는 로이킴의 유튜브 콘텐츠 '달리 프러포즈 연구소'를 통해 김가은, 윤선우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에 윤선우와 프러포즈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감격하는 김가은의 모습까지 청혼 현장이 담겼다.

윤선우는 "우리 결혼하자. 내 아내가 되어줘. 내 가족이 되어주라"며 무릎을 꿇었다. 드라마 속 모습이 겹치는 가운데, 웃음과 눈물 섞인 반응을 보인 김가은은 감격하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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