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니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7승3무1패(승점 24)를 기록,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니스는 5승2무4패(승점 17)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주중 로리앙전에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었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건재를 과시했다.
안방에서 니스를 맞이한 PSG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갖고 공세를 펼쳤지만, 쉽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PSG는 후반 들어 파비안 루이스와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등을 연달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전 45분이 지날 때까지 0-0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PSG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이강인의 코너킥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머리에 닿았고, 이를 하무스가 헤더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무스의 득점 후 이강인은 크바라츠헬리아와 몸을 부딪히며 기쁨을 만끽했다.
결국 경기는 PSG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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