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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예방법, 추운 날씨에 무리한 운동은 No!
작성 : 2015년 02월 06일(금) 09:42

한국인 뇌졸중 원인 80% '뇌경색'.. 찬바람 불면 風 조심

[스포츠투데이]뇌경색 예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특히 노인들의 뇌졸중 걱정이 높아지는 추세다.

앞서,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에서 암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서는 국내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59.6명이 뇌졸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60세 이상 사망원인의 1/3을 차지한다.

또 뇌졸중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여러 혈관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뇌출혈과는 구분되는 질병이다. '뇌출혈'은 약해져 있는 혈관벽이 높은 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서 생기는 병이다. '뇌경색'은 콜레스테롤 등으로 좁아진 혈관이 막혀 버리는 병이다.

예방 방법은 안정이다. 노인들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져 뇌혈관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무리한 운동이나 갑자기 힘을 쓰는 일 등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산책이나 맨손 체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졸중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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