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 트윈스의 김현수가 2025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5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들며 지난 2023년 통합우승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LG는 정규시즌을 85승 3무 56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도 한화를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격파하며 통산 4번째 (1990·1994·2023·2025)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현수가 한국시리즈 시리즈 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는 5경기에서 타율 0.529(17타수 9안타) 1홈런 8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기자단 투표 89표 중 61표(득표율 68.5%)를 받았고, 2위 톨허스트(14표)와는 47표 차다.
3위는 박동원이 10표를 받았고, 그 뒤로 문보경과 신민재가 각각 2표씩을 받았다.
앤더스 톨허스트가 5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다. 톨허스트는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톨허스트는 KS 5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고,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오지환은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오지환은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1-1로 팽팽한 3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영리하게 우익수 방면에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며 팀에게 리드를 안겼고, LG는 이 리드를 끝까지 유지한 채 경기에서 승리했다.
오지환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포테토칩 5박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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