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LG 트윈스가 5차전 포문을 빠르게 열었다.

LG는 3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LG는 빠르게 문동주를 공략했다.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신민재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김현수는 좌전 적시타로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LG가 1점을 선취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LG는 문보경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오스틴이 유격수 땅볼, 오지환이 삼진에 그치면서 추가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한편 경기는 1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LG가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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