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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백성문 변호사 별세…김선영 아나운서 남편상
작성 : 2025년 10월 31일(금) 10:34

백성문 변호사 / 사진=유튜브 채널 사건반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사건반장' 백성문 변호사가 별세했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백 변호사가 이날 오전 2시 8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52세.

백 변호사는 경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해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0년 법무법인 청목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숭실대학교 법학과 겸임교수,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변호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서울특별시 시정 고문 등을 지냈다.

방송 활동도 활발했다. 그는 JTBC '사건반장', TV CHOSUN '사건파일 24', MBN '뉴스파이터', 채널A '강력한 4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인 YTN 김선영 아나운서가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11월 결혼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내달 2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용인시 용인공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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