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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7개' 최가빈, KLPGA S-OIL 챔피언십 1R 선두 질주
작성 : 2025년 10월 30일(목) 18:21

최가빈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가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가빈은 30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았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최가빈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위 김수지(6언더파 66타)와는 1타 차.

최가빈은 지난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2023년 9월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고, 올 시즌에는 톱10 3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 첫날 선두로 나선 최가빈은 첫 승 사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최가빈은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고, 17번 홀과 18번 홀에서는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최가빈은 후반 들어서도 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최가빈은 "지난주 샷이 안 좋아서 마음을 내려놓고 샷을 차분히 했더니 좋은 성적이 나왔다"면서 "전반에 버디 5개로 좋은 스코어를 냈고, 후반에는 바람이 불어 살짝 흔들렸지만 그래도 집중하며 보기 없이 2타를 줄였다. 퍼트도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1라운드를 다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퍼트가 특히 잘 됐다. 샷이 아무리 좋아도 퍼트로 마무리를 잘해야 좋은 성적이 나온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남은 라운드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최가빈은 "샷이 빨라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퍼트감을 유지하고, 날씨도 잘 파악하며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을 여왕' 김수지는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통산 6승을 수확했던 김수지는 올 시즌에는 아직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문정민과 이다연, 장수연 한지원, 이지현3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김민솔과 고지원, 박보겸, 안송이, 서교림, 임진영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대상 확정을 노리는 유현조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 김민주, 박민지, 박결, 송은아 등과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상금 1위 홍정민과 2위 노승희는 2언더파 70타로 고지우, 정윤지, 마다솜 등과 공동 24위 그룹을 형성했다. KLPGA 나들이에 나선 전인지는 1언더파 71타로 박현경, 박혜준, 이율린 등과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황유민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3위, 방신실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7위에 포진했다. 리슈잉(중국)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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