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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 1호 도움' 울버햄튼, 첼시에 3-4 패배…카라바오컵 탈락
작성 : 2025년 10월 30일(목) 09:1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을 탈락의 쓴맛을 봤다.

울버햄튼은 30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25-2026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3-4로 패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은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3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만회골을 도우며 올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황희찬은 지난 8월 31일 에버튼과의 EPL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올 시즌 기록은 1골 1도움이다.

이날 울버햄튼은 안방에서 첼시를 맞이했지만, 전반 5분 안드레이 산투스, 15분 타이리크 조지, 41분 에스테방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끌려 갔다.

고전하던 울버햄튼은 후반 3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아로코다레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28분에는 데이비드 몰러 울프가 득점에 성공하며 1골 차로 따라붙었다.

첼시는 후반 41분 리암 델랍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반 44분 제이미 기튼스의 추가골로 다시 4-2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울프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패배로 종료됐다.

2부 챔피언십 스완지시티의 엄지성은 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완지시티(2부)를 3-1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스완지의 엄지성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아스널은 브라이튼을 2-0으로 완파했고, 뉴캐슬도 토트넘을 2-0으로 잡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최근 부진에 빠져 있는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0-3으로 완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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