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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팬미팅, '전석 매진' 맞나…텅 빈 2층 객석 [ST이슈]
작성 : 2025년 10월 29일(수) 16:49

한소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한소희의 첫 팬미팅은 정말 '전석 매진'이었을까.

배우 한소희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를 개최,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홍콩,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8개 도시에서 열렸다. 한소희는 4개월간의 여정 동안 1만5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평소 블로그 등을 통해 진솔한 생각을 공유했던 만큼, 팬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소희는 블랙핑크 제니의 '서울 시티'(Seoul City)와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커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소희 서울 팬미팅 /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그러나 '전석 매진'으로 알려진 서울 팬미팅은 다소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다. 예매 오픈 후 오랜 시간 1600석 중 700석가량만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공연 사흘 전 좌석이 동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가 공개한 현장 사진 속 1층 사이드와 2층 객석 절반은 텅 빈 모습이었다.

서울뿐 아니라 해외 일정에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한소희는 당초 9월 미국 뉴욕을 비롯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에서도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미주·유럽권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티켓을 전액 환불 조치하겠다고 알렸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는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 작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그러나 '부부의 세계' 이후엔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는 상태다. 류준열·혜리 관련 SNS 설전 역시 주가 상승에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규모가 작은 곳에서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팬미팅을 성료한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 Y'와 '인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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