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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 27점' LG, KCC에 짜릿한 역전승…4연승+공동 선두
작성 : 2025년 10월 27일(월) 21:05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창원 LG가 부산 KC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홈경기에서

4연승을 달린 LG는 7승2패를 기록,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KCC는 6승3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LG 칼 타마요는 2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셈 마레이는 12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유기상은 13점, 최형찬은 11점, 양준석은 10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KCC에서는 숀 롱이 21점 14리바운드, 허웅이 18점, 송교창이 12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의 출발은 불안했다. 1쿼터 중반까지 KCC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후 허웅과 숀 롱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3-23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LG는 2쿼터 들어서도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반면 KCC는 송교창과 허웅의 외곽포, 드완 에르난데스의 득점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어느새 점수는 22-39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중반 이후 유기상의 3점슛과 마레이, 타마요, 마이클 에릭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힌 LG는 34-41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KCC가 달아나면 LG가 따라붙는 양상의 경기가 전개됐다. LG는 최형찬과 타마요, 유기상의 외곽포가 터졌지만, KCC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하며 LG의 반격을 저지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LG는 56-63으로 7점 뒤져 있었다.

운명의 3쿼터. LG는 최형찬의 3점슛으로 66-6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준석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반면 KCC는 4쿼터 들어 3점슛이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며 흐름을 잃었다.

기세를 탄 LG는 타마요와 양준석의 활약으로 계속해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LG의 81-7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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