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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방강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行…이우진, 2순위로 삼성화재 지명
작성 : 2025년 10월 27일(월) 13:02

방강호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방강호(제천산업고)가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전력은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방강호를 지명했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에 앞서 지명 순서를 정하기 위한 추첨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OK저축은행 35개, 한국전력 30개, 삼성화재 20개, 우리카드 8개, KB손해보험 4개, 대한항공 2개, 현대캐피탈 1개의 공을 넣어 추첨을 실시했고, 한국전력이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잡았다.

한국전력의 선택은 방강호였다. 장신(2m)의 아웃사이드 히터 방강호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방강호는 고교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1라운드 1순위 지명의 영예를 안았다.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삼성화재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전 몬차)을 선택했다.

이우진은 한국 고교 선수 최초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던 유망주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V-리그의 문을 두드렸고,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가장 많은 공을 넣고도 3순위로 밀린 OK저축은행은 세터 박인우(조선대)에 지명권을 행사했다.

4순위 우리카드는 아포짓과 미들블로커를 소화할 수 있는 손유민(인하대), 5순위 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호(제천산업고), 6순위 현대캐피탈은 아웃사이드 히터 장아성(부산광역시체육회), 7순위 KB손해보험은 미들블로커 임동균(한양대)의 이름을 불렀다.

이후 2라운드와 3라운드, 수련선수 지명이 진행됐고, 총 48명의 선수 가운데 18명의 선수들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명률은 37.5%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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