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LG 주장 박해민, 문동주 상대 5회말 솔로포 '쾅'…한국시리즈 통산 첫 홈런
작성 : 2025년 10월 26일(일) 15:38

박해민 / 사진=권광일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 트윈스의 주장 박해민이 대포를 쏘며 추가점을 올렸다.

LG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화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KS)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기선을 제압한 팀은 LG였다. LG는 1회말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2루수 땅볼, 문보경의 1타점 2루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톨허스트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하던 LG는 5회에 대포를 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고, 그 주인공은 LG의 주장 박해민이었다.

박해민은 2스트라이크 2볼에서 문동주의 5구 125km/h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3-0을 만들었다.

이어 홍창기가 유격수 땅볼로 잡혔으나 신민재가 중견수 뒤로 향하는 3루타를 만들어내며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타석엔 오스틴이 들어섰다.

오스틴은 3루수 방향에 빠른 타구를 때렸고, 3루수 노시환이 홈 송구를 던졌으나 송구가 빠지면서 신민재가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경기는 5회말이 끝난 가운데 LG가 4-0으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