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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인터내셔널 크라운서 일본에 패배…4강 진출 실패
작성 : 2025년 10월 25일(토) 17:26

한국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여자골프가 안방에서 열린 국가대항전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5일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무 1패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1승 3무 2패(승점 2.5)를 기록, 월드팀(3승 2무 1패·승점 4), 일본(2승 2무 2패·승점 3)에 밀려 조 3위가 되면서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가 4강에 오른다.

한국은 전날까지 승점 2를 획득하며 일본과 스웨덴(이상 승점 1.5)에 앞서 있었지만, 이날 일본과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2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날 한국은 고진영-유해란이 후루에 아야카다케다 리오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김효주-최혜진이 사이고 마오-야마시타 미유에 1홀 차로 패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한편 A조에서는 미국이 5승 1무(승점 5.5)로 1위, 호주가 2승 1무 3패(승점 2.5)로 2위를 차지하며 4강에 합류했다.

태국과 중국은 나란히 2승 4패(승점 2)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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