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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 15점+해먼즈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공동 5위로 도약
작성 : 2025년 10월 23일(목) 20:41

서명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접전 끝에 잡아내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4승 4패를 기록, 원주 DB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삼성은 2승 4패로 8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레이션 해먼즈(17점 11리바운드)와 이승현(14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이 21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팽팽했다. 삼성이 니콜슨의 3점포를 시작으로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챙겼다.

그럼에도 현대모비스는 해먼즈의 앤드원 플레이와 서명진의 외곽포로 균형을 맞췄고, 해먼즈가 1쿼터에만 두 자릿수 득점을 생산하며 21-19로 근속하게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현대모비스가 옥존과 해먼즈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는 듯 했지만, 삼성이 이근휘의 3점포로 다시 추격했다.

삼성은 이대성과 이관희도 공격에 합세해 맞불을 놨고, 현대모비스도 이도헌과 옥존의 외곽포로 다시 반격했다. 전반 막판 옥존의 3점포로 현대모비스가 42-42 동점을 만든 채 2쿼터를 마무리했다.

치열한 경기는 3쿼터에도 계속됐다. 현대모비스가 초반 이승현과 정준원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삼성은 이근휘를 필두로 재차 공격을 성공시키며 추격했다. 3쿼터까지 현대모비스가 60-59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최후의 승자는 현대모비스였다. 이관희의 점포로 삼성이 4쿼터를 출발했고, 최성모의 3점포까지 터져 리드를 뺏는 듯 했지만, 현대모비스가 서명진과 박무빈의 득점으로 맞대응했다.

분위기를 탄 현대모비스는 로메로가 니콜슨을 막아선 뒤 3점포까지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고, 서명진의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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