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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대한민국'이란 브랜드에 보탬되도록 노력할 것" [2025 대중문화예술상]
작성 : 2025년 10월 23일(목) 19:12

이민호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대한민국'이란 브랜드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진행은 박선영, 김민규가 맡았다.

이날 배우 김미경·이정은·이민호, 가수 동방신기·세븐틴·로제, 성우 김은영 등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정은 / 사진=권광일 기자


이정은은 "뮤지컬 '빨래' 공연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말기 암으로 고생하시던 분이 작품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마지막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화가 한 명의 관객부터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한 분 한 분의 인생에 영향 미칠 수 있다는 게 기분 좋은 일인 거 같다. 그런 직업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동료들과 더 성실히 하라는 마음으로 알고 충실히 제 직업에 임하겠다"라며 고개 숙였다.

이민호는 "이렇게 좋은 시대에 배우라는 직업으로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그리고 제가 10여년 전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때도 얘길 했지만 지금은 K콘텐츠 이상으로, 대한민국이란 브랜드가 더 뻗어나가는 거 같다. 보탬이 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앞으로의 10년 또 열심히 하는 배우되겠다"라고 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 / 사진=권광일 기자


다음으로 가수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수상 소감에 나섰다. 최강창민은 "앞으로 K컬처에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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