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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 송지효 "속옷 사업 100% 참여, 초창기보다 매출 많이 좋아져"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10월 23일(목) 14:06

구원자 송지효 /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구원자' 송지효가 속옷 사업 중인 근황을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구원자'(감독 신준·제작 메이데이 스튜디오) 송지효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구원자'는 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영범(김병철)과 선희(송지효)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받은 불행의 대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다. 송지효는 극 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며 신앙으로 고통을 견디는 인물 선희 역을 맡았다.

송지효는 최근 속옷 사업을 시작,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하는 중이다.

이날 송지효는 사업 관련해 "100% 참여하고 있다. 성격상 제가 디테일을 잡고 만들어 가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본업에서 오는 피로감보다 다른 피로감이 크긴 하지만, 하나씩 만들어가는 성취감이 크다. 만족감이 더 큰 느낌"이라고 미소 지었다.

앞서 사업 초창기 하루에 한 개 팔렸다는 기사가 화제된 바다. 송지효는 "해명하고 싶었다"며 "하루에 하나 팔렸다는 것도 1년 전이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바라진 않았다. 현 상황을 알고 싶었고, 현실적인 사황을 알고 싶었다. 어떻게 홍보를 해야될 지를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창기보다 (매출이) 많이 좋아졌다. 부담이 많이 덜어졌다. 직원이 총 4명이다. 한땀 한땀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 만족감을 느끼는 중이다. 결이 다른 힘듬이 있지만, 그것조차도 하나씩 배워간다. 새로 도전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미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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