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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교체 출전' 뮌헨, 브뤼허 4-0 완파…UCL 3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10월 23일(목) 09:39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재가 교체 투입된 바이에른 뮌헨이 클리프 브뤼허(벨기에)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브뤼허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3연승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 이어 2위(승점 9)를 달렸다. 브뤼허는 1승 2패(승점 3)로 20위에 머물렀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김민재는 4-0으로 앞선 후반 36분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10분 가량을 뛰었다.

김민재는 후반 추가시간 마마두 디아콘을 잡아 채는 과정에서 파울이 불림과 동시에 옐로카드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뮌헨은 빠르게 리드를 잡아냈다. 전반 5분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레나르트 칼이 한 박자 빠르게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14분엔 해리 케인이 문전 앞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려 2-0을 만들었다.

2-0을 만든 뮌헨은 전반 34분 페널티 부근 왼쪽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3-0까지 격차를 벌렸따.

뮌헨은 후반 34분 니콜라 잭슨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4-0 대승으로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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