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 박진영이 자식 같은 트와이스를 위해 팔이 안으로 굽었다.
22일 방송된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이하 '출장 십오야')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력을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JYP 스카우트'의 첫 번째 게임은 '날 떠나지마'였다. '날 떠나지마'는 그룹별로 돗자리 하나씩을 펴고 네 사람이 그 안에 모두 올라서야 하는 게임이었다. 처음엔 모두가 수월했지만, 돗자리를 반으로 접을수록 난이도가 상승했다.
모두가 힘들어하던 5단계, 트와이스만이 유일하게 5초를 버텨 통과했다. 탈락한 다른 팀들은 모두 놀란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다. 박진영이 "어떻게 한 거냐"고 묻자, 나연은 "서로를 밟았다. 매달려서 올라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돗자리가 절반으로 접히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나 PD는 JYP의 사훈인 '진실 성실 겸손'을 언급, "이래도 되는 거냐. 베테랑 가수가 이러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사람 한 명보다 회사의 문화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내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트와이스 앞에선 말이 달라졌다. 박진영은 "처음엔 절반으로 잘 접었는데, 5초를 버티다 돗자리가 밀리며 모양이 흐트러진 거다. 1초에 1㎝씩 밀리더라"라고 주장했고, 트와이스는 환호하며 힘을 실었다. 결국 나 PD는 "인정하겠다. 노력한 것을 생각해 과일바구니는 증정하겠지만, 캠핑카 선물은 없던 걸로 하겠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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