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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브랜드 측 참석자 교체로 불참 "유방암 행사 '몸매' 논란 여파 아냐"
작성 : 2025년 10월 22일(수) 15:4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박재범이 최근 유방암 관련 행사에서 부적절한 선곡으로 비판을 받은 가운데, 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행사에 불참하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한 명품 브랜드 측은 23일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관련 행사에 브랜드 앰서버더인 박재범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22일, 브랜드 측은 해당 행사 참석 연예인이 박재범에서 소녀시대 태연으로 교체됐다고 변경을 안내했다.

브랜드 측은 "프로그램 조정에 따라 참석 셀러브리티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 15일 더블유(W) 코리아가 주최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가 부적절한 무대라는 비판 속에 사과문을 올렸다.

당시 초청 가수로 무대에 오른 박재범은 '몸매(MOMMAE)'를 선곡했다. 문제는 '몸매' 가사에 '소개받고 싶어 니 가슴에 달려 있는 자매', '목폴라를 입어도 티 나는 몸매' 등 신체 부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가사가 포함돼 부적절한 무대라는 비판이 일었다.

결국 박재범은 "바쁜 스케줄을 빼 좋은 취지와 마음으로 현장에 모인 분들을 위한 것이라 이해해 그냥 평소처럼 공연했다"면서 "암 환자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하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건강하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다. 저도 부상인 상태였고, 무페이로 공연을 열심히 했다. 좋은 마음을 악용하지 말아 달라"고 해명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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