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이장우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이장우는 동갑내기 프랑스인 카니와 함께 동산리 마을회관으로 향했다.
이날 이장우는 카니에게 "11월 23일에 결혼한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카니는 "꼭 초대해 달라. 제가 축가를 부르겠다"며 "우리 할머니가 샤먼(무당 같은 존재)이었다. 내가 타로 진짜 잘 본다"면서 타로점을 제안했다.
이장우가 "아이 몇 명 생길까?"라며 자식운을 물어봤다. 이를 들은 카니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큰 것 같다"며 "가족 만나기에 엄청 좋은 운을 가지고 있다. 아이는 하나 이상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장우는 다둥이를 원한다고. 그는 "아이 많이 낳고 싶다. 5명 낳고 싶다"며 "'자식이 재산'이라는 부모님 이야기를 들었다. 가능하면 많이 낳고 싶더라. 돈보다도 많이 북적이는 집에서 살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부푼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장우는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11월 2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