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박진주가 결혼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진주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진주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주는 1988년생으로, 2011년 영화 '써니'의 욕쟁이 '황진희' 역으로 데뷔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플랜맨' '국가부도의 날' '정직한 후보 2' '영웅',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루비반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했다.
▲이하 프레인TPC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프레인TPC입니다.
항상 박진주 배우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오는 11월 30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진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