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LAFC)이 시즌 9호 골과 함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LAFC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러지그사커(MLS) 콜로라도와의 최종전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LAFC는 17승 9무 8패(승점 60)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순위 싸움에 매우 중요했다. LAFC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정규리그 2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나 무승부에 만족하며 3위를 확정했다.
LAFC는 정규리그 6위를 차지한 오스틴FC와 PO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되기 전까지 76분을 소화했고, 시즌 9호골까지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전반 42분 부앙가가 왼 측면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뿌렸고, 손흥민은 특유의 스텝오버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76분 동안 1골 포함 패스 성공률 89%(33/37), 기회 창출 3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4회, 지상 볼 경합 성공 4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손흥민은 평점 8.3을 부여했고, 이는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또한 손흥민의 득점으로 LAFC는 창단 260경기 만에 정규리그 500호골을 뽑아냈다.
이는 기존 기록을 35경기나 앞당긴 MLS '최소 경기 500호골' 신기록으로, 손흥민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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