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기적을 일으키자'라는 주제로 제작된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OK저축은행은 스포츠를 통해 팬에게 즐거움을 주고, 안산에는 용기를 주자는 취지에서 '기적을 일으키자'를 슬로건으로 지정하고, 이를 가슴 전면에 새긴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미 OK저축은행은 지난달 'We Ansan!'을 구단 엠블렘으로 채택, 변경한 바 있다.

OK저축은행이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프로배구 진출 2년차에 우승의 기적을 팬과 함께 일으키자'라는 목표를 분명하게 담았다. 또 OK저축은행을 응원하는 안산 홈팬을 비롯한 배구팬들에게 우승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홈 유니폼의 경우 기존의 노란색에 'We Ansan!'과 '기적을 일으키자'라는 2가지 주제로 디자인했다. 또한 일체의 상업광고를 배제했다. 원정 유니폼에는 배구단 스폰서를 디자인적 요소로 함께 구성했다. 기본 디자인으로 OK저축은행을 상징하는 느낌표(!) 옆 라인에 적용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의 새 유니폼은 5일 대한항공과의 안산 홈경기에서 공개된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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