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37)과 김병우 감독(45)이 결혼을 깜짝 발표해 이목이 쏠렸다.
함은정은 지난 16일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를 통해 11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함은정이 오는 11월 30일,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은정의 예비남편은 김병우 감독이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영화 감독으로, 함은정보다 8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열애설도 없었던 터라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혼전 임신설도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는 의혹을 부인, 함은정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6일 밤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김병우는)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이라고 전했다.
함은정은 그간 다수 방송, 유튜브,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바다. 그는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결혼하고 싶다" "결혼정보회사 등급 찾아봤다" 등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여왕의 집' 종영 인터뷰에서도 "마흔 전에는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아이에 대한 생각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염원하던 결혼을 하게 된 함은정 소식에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티아라 멤버였던 지연, 효민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축하를 전했다. 안무가 배윤정, 가수 이정현 등도 저마다 메시지를 달았다.
또한 과거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장우도 "축하해ㅋㅋㅋ"라고 남겼다. 그 역시 11월 23일 장기 열애 중인 배우 조혜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함은정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수지맞은 우리' '여왕의 집' 등 다수 일일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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