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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웨스트브룩, 개인 최다 45점 '폭발'… 오클라호마시티 2연승
작성 : 2015년 02월 05일(목) 14:00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 / 오클라호마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개인 최다득점 타이기록인 45득점을 폭발시킨 러셀 웨스트브룩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2연승을 안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2-91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전적 25승24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서부컨퍼런스 8위 피닉스 선즈(28승22패)에 2.5게임차로 다가섰다. 패한 뉴올리언스는 시즌 26승23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 오클라호마시티에 1게임차로 쫓겼다.

웨스트브룩이 날았다. 웨스트브룩은 3점슛 2개 포함 45득점을 폭발시켰고, 6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보태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브룩의 45득점은 개인 최다득점 타이 기록이다.

1쿼터부터 폭발했다. 1쿼터에만 19득점을 기록한 웨스트브룩은 한 쿼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썼고, 팀에 31-29 리드를 안겼다.

2쿼터 뉴올리언스에 51-57로 역전을 허용한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77-76으로 다시 역전했고, 4쿼터 승부처에서는 다시 웨스트브룩이 활약했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가 85-86으로 끌려가던 4쿼터 종료 6분52초 전 점프슛을 성공시킨 뒤, 레이업과 자유투, 다시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94-91 역전을 이끌었다. 종료 1분42초를 남기고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풀업점프슛을 성공시키며 100-91, 9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웨스트브룩의 폭발적인 득점을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는 결국 102-91로 승리했다.

▲ 5일 NBA 전적
밀워키 벅스 113-105 LA 레이커스
휴스턴 로케트 101-90 시카고 불스
브루클린 네츠 109-93 토론토 랩터스
보스턴 셀틱스 104-100 덴버 너게츠
애틀랜타 호크스 105-96 워싱턴 위저즈
멤피스 그리즐리스 100-90 유타 재즈
샌안토니오 스퍼스 110-103 올랜도 매직
인디애나 페이서스 114-109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02-101 마이애미 히트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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