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KBO는 16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화는 투수 13명을 포함한 30명의 선수를 등록했고, 삼성은 투수 12명 등 30명의 선수로 맞설 예정이다.
한화는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투수진엔 문동주, 엄상백, 한승혁, 황준서, 코디 폰세, 정우주, 김서현, 김범수, 라이언 와이스, 박상원, 주현상, 조동욱, 류현진을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포수에는 최재훈을 필두로 이재원, 신인 허인서가 포함됐다.
내야수는 심우준, 이도윤, 노시환, 하주석, 권광민, 채은성, 문현빈, 황영묵으로 짰다. 외야수는 루이스 리베라토, 이진영, 김태연, 손아섭, 최인호, 이원석이 맡을 예정이다.
아쉬운 점은 시즌 막판 엔트리에서 빠졌던 안치홍이 돌아오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에 맞선 삼성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변화를 줬다. 이호성, 최원태, 원태인, 우완 이승현, 이재익, 김태훈, 이승민, 양창섭, 배찬승, 헤르손 가라비토, 김재윤, 아리엘 후라도가 투수진에 들었다. 포수진은 김재성, 이병헌, 강민호다.
내야진엔 르윈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박병호, 양우현, 양도근이 뽑혔다. 특이점은 양우현의 엔트리 합류다.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있었던 임창민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선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외야진은 구자욱, 이성규, 김태훈,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을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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