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여행 유튜버 채코제(본명 박재일)가 득남했다.
채코제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갓 태어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세상이란 바다에 온 걸 환영한다. 신나게 함께 노를 저어보자 아들. 내가 너의 튼튼한 배가 되어줄게"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채코제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신부가 될 사람은 제가 탄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났다. 첫 만남이 인연이 됐고, 사랑을 싹 틔우게 됐다"며 운명 같은 만남을 언급했다. 아내는 11세 연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구독자님들이 없었다면 예비 신부를 만날 수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께서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채코제는 1988년생으로, 구독자 7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예능 '피의 게임 시즌1' '다시 갈 지도' '살롱드립' '위대한 가이드'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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