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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 프린세스' 개코 "참가자들 실력 좋아, 디렉팅 금방 끝났다" [ST현장]
작성 : 2025년 10월 15일(수) 11:23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 개코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개코가 참가자들의 실력을 귀띔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엘리아나호텔에서 Mnet 새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과 아이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 네 명의 메인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힙합·K-팝·J-팝 각기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한다.

메인 프로듀서로 합류한 국내 최고의 래퍼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처음엔 참가자 40명의 랩을 집중해서 끝까지 디렉팅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시간적, 체력적으로 가능할까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상 시작을 해보니 다들 실력이 워낙 좋더라. 디렉팅 할 게 많이 없어 빠르게 끝났다"고 떠올렸다.

또 "힙합과 팝의 결합이 궁금했고, 이런 장르의 그룹을 만든다는 게 신기했다. 저 역시 어릴 적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보며 꿈을 키워왔기에 공감이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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